얼마 전 우리가족은 아버지를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장례식은 우리가족 모두 처음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비용도 걱정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말은
장례 치르려면 천만 원은 훌쩍 넘는다더라는 이야기뿐이었습니다.
우리 형편에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한숨을 삼켰습니다.
조문 오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봐 걱정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버지의 마지막만은 정성껏 보내드리고 싶었습니다.
우연히 검색을 하다 서로이음상조를 보게되었습니다
처음 문의를 했을때 상조비용에 대해 많이 물어봤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에 전화를 반신반의 마음으로
이것저것물어보고 생각을 하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전화를 하게됬고 서로이음상조에 전화를 했고
담당하시는 장례지도사분이 오셨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권하는 일 없이
꼭 필요한 것만 우리 상황에 맞춰 안내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괜찮다고 잘하고 계신다고 조심스럽게 다독여주셨습니다.
빈소 준비부터 발인까지 조용하지만 든든하게
우리 가족이 중심이 되어 아버지를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마음을 다해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신 팀장님과
서로이음상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